
📅 최종 업데이트: 2026-10-21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난방 온도를 1℃ 낮출 때마다 에너지 소비량이 약 7% 줄어요.
집을 비울 때 보일러 외출모드보다 설정 온도를 1~2℃ 낮추는 쪽이 유리한 경우가 많은 것도 이 때문이에요. 기준은 비우는 기간이에요.
3일이 안 되면 온도를 조금 낮춰 켜 두고, 3일 이상 비울 때만 외출모드를 쓰세요. 지역난방 아파트는 조절기 전원을 끄면 오히려 난방비가 더 나올 수 있으니 전원만은 그대로 두세요. (2026년 10월 기준, 출처: 한국에너지공단·한국지역난방공사·보일러 제조사 안내)
상황별 한 줄 답
| 집을 비우는 기간 | 이렇게 하세요 |
|---|---|
| 몇 시간~하루 | 1~2℃만 낮추기 |
| 1~2일 | 조금 더 낮춰 켜 두기 |
| 3일 이상 | 외출모드로 바꾸기 |
| 지역난방 아파트 | 조절기 전원 유지 |

외출모드를 켜면 보일러는 언제 돌까요
외출모드는 집을 따뜻하게 두는 기능이 아니라, 집이 얼지 않을 만큼만 보일러를 돌리는 기능이에요. 그래서 켜 두면 실내 온도가 평소보다 훨씬 낮게 떨어져요.
언론 보도로 정리된 제조사별 작동 방식은 이래요.
| 제조사 | 외출모드 작동 방식 |
|---|---|
| 경동나비엔 | 온도가 떨어지면 가동 |
| 린나이 | 4시간마다 10분 가동 |
| 귀뚜라미 | 실내 8℃ 유지 |
귀뚜라미는 보일러 자체의 동결 방지 기능도 설명해요. 난방수 온도가 8℃ 이하로 떨어지면 순환펌프를 돌리고, 5℃ 이하가 되면 난방을 가동해 보일러가 얼지 않게 한다고 해요. 숫자를 보면 외출모드는 ‘얼지 않게’를 기준으로 움직이고, 사람이 사는 온도와는 거리가 멀어요.
1~2℃ 낮추기와 외출모드, 난방비는 왜 차이가 날까요
난방비는 보일러가 얼마나 오래 도는지에 달려 있어요. 외출모드로 실내가 크게 식으면 돌아와서 평소 온도까지 다시 올리는 데 보일러가 오래 돌아야 해요.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23℃로 설정하고 나가면 22℃로 떨어질 때 잠깐 돌아서 23℃를 맞추고 멈춘다며, 일상적인 외출이라면 평소보다 1~2℃만 낮추는 편이 낫다고 설명해요. 한국에너지공단 기준으로 1℃마다 약 7%를 아낄 수 있으니, 2℃를 낮추면 그만큼 가동이 줄어요.
반대로 3일 이상 비우면 계산이 달라져요. 비어 있는 시간이 길수록 돌아와서 한 번 데우는 데 드는 연료보다, 며칠 내내 평소에 가깝게 데우는 연료가 더 커지기 때문이에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3일 이상 장기 외출에 외출모드를 권하는 이유예요.
집 비우는 기간별 보일러 설정 순서
- 출퇴근·장보기처럼 몇 시간에서 하루 사이라면 평소 설정에서 1~2℃만 낮춰요.
- 1~2일 비운다면 조금 더 낮춘 온도로 켜 두고, 외출모드는 쓰지 않아요.
- 3일 이상 비운다면 외출모드로 바꿔요.
- 어느 경우든 보일러 전원 플러그를 뽑지 말고, 가스 밸브와 분배기 밸브를 열어 둬요. 귀뚜라미는 동결 방지 기능이 전원이 꺼지면 작동하지 않는다고 안내해요.
- 돌아와서는 설정 온도를 평소보다 높게 올리지 말고 평소 온도로 맞춰요. 급하게 높이는 습관이 난방비를 키운다는 게 제조사 쪽 설명이에요.

개별난방·지역난방·단독주택, 무엇이 다를까요
같은 외출이라도 난방 방식과 집의 단열에 따라 조심할 부분이 달라요.
| 집 형태 | 짧은 외출 | 3일 이상 |
|---|---|---|
| 가스 개별난방 | 1~2℃ 낮추기 | 외출모드 |
| 지역난방 아파트 | 1~2℃ 낮추기 | 외출모드·전원 유지 |
| 단열 약한 단독주택 | 낮게 켜 두기 | 한파엔 낮게 유지 |
- 가스 개별난방: 위의 기간별 순서를 그대로 따르면 돼요. 한국에너지공단도 개별난방은 외출할 때 완전히 끄기보다 외출모드나 1~2℃ 낮은 온도 유지가 더 효율적이라고 권고해요.
- 지역난방 아파트: 실내 조절기 전원을 끄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해요.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전원이 끊기면 동파를 막으려고 밸브가 자동으로 열려 사용량이 늘고, 오히려 난방비가 많이 나올 수 있다고 안내해요.
- 단열이 약한 단독주택·전원주택: 집이 빨리 식고 바깥과 닿은 배관도 많아요. 한파가 예보된 때는 며칠 비우더라도 외출모드보다 낮은 온도로 켜 두는 편이 배관을 지키기에 마음이 놓여요.
실제로 전원주택은 마당 쪽으로 지나가는 배관이 있어서, 저는 한파 예보가 있는 주에 집을 비울 땐 외출모드 대신 평소보다 낮은 온도로 켜 두고 나가요.
이 방법은 오히려 역효과예요
난방비를 아끼겠다고 보일러 전원을 끄고 나가는 거예요. 전원이 꺼지면 동결 방지 기능이 멈추고, 지역난방은 밸브가 열려 사용량이 늘 수 있어요. 출퇴근 때마다 외출모드를 켜는 습관도 짧은 외출에서는 식은 집을 다시 데우느라 가동 시간이 늘어나요.
자주 묻는 질문
Q. 보일러 외출모드와 온도 낮추기 중 어느 쪽이 난방비가 덜 나오나요?
A. 3일이 안 되는 외출이면 1~2℃ 낮추기가 유리한 경우가 많아요. 3일 이상 비울 때는 외출모드가 나아요.
Q. 외출모드를 켜면 실내 온도는 몇 도까지 떨어지나요?
A. 제조사마다 달라요. 실내 8℃를 유지하는 제품도 있고, 온도가 떨어질 때만 돌거나 몇 시간마다 잠깐 도는 제품도 있어요. 우리 집 보일러 설명서에서 확인하세요.
Q. 지역난방은 외출할 때 조절기를 꺼도 되나요?
A. 끄지 마세요.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전원이 끊기면 밸브가 자동으로 열려 난방비가 오히려 늘 수 있다고 안내해요.
Q. 난방 온도를 1℃ 낮추면 얼마나 아낄 수 있나요?
A. 한국에너지공단은 난방 온도를 1℃ 낮추면 에너지 소비량이 약 7% 줄어든다고 안내해요.
보일러 외출모드는 3일 이상 집을 비울 때 쓰는 기능이에요. 그보다 짧으면 1~2℃만 낮춰 켜 두고, 지역난방은 조절기 전원을 그대로 두세요. 이번 주에 보일러 설명서에서 우리 집 외출모드가 몇 도에서 도는지 한 번 확인해 두면 겨울 내내 헷갈리지 않아요.
여러분 집은 개별난방인가요, 지역난방인가요? 집을 비우는 기간과 함께 댓글로 알려 주시면 맞는 설정을 같이 따져 볼게요. 다음 글에서는 냉장고 김치 냄새를 줄여 주는 탈취제를 어떻게 고르는지 비교해 볼게요. 난방철 내내 다시 꺼내 보실 수 있게 싼세계를 즐겨찾기에 넣어 두세요.





